최근 '2024년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 개최

CRK가 최근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CRK
CRK가 최근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CRK

[비즈월드] CRK(회장 강성희)가 '캐리어'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

CRK는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 플라자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CRK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 분야로 혁신적인 도약을 추진한다고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와 뉴 콜드체인 고도화 목표를 선언했다. 

그동안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협력을 통해 50%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냉매 적용 제품을 선보이고 냉동·냉장 및 탄소저감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인버터 냉동기 풀라인업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1위 냉장 및 냉동 시스템 전문 기업을 넘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캐리어의 유통망을 활용한 인버터 냉동기, 친환경 쇼케이스 등 고효율, 친환경 제품 판매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CRK는 IOTNet-work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를 통해 50%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실현했다. 앞으로 이런 기술 도입으로 환경 친화적이며 경제적인 에너지 소비 방식을 촉진, 에너지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냉동기 및 쇼케이스 기기 판매 중심에서 유지 보수 시스템을 결합한 매장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냉장비 판매에서 벗어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축해 고객의 매장 운영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AI 솔루션 고도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CRK는 최고 수준의 인식 기술과 강력한 사업 인프라를 결합한 AI 무인 판매 솔루션이 미래 시장에서 기대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준비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도시바 캐리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감성 가전 모드비 브랜드의 와인 및 김치 에디션 등 1~2인 가구에 적합한 라인업을 출시해 생활가전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강성희 CRK 회장은 "국내 냉동 및 냉장 시장의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토털 솔루션기업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더욱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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