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BGF리테일(대표 민승배)이 ‘옥사부의 마라 시리즈 4종’을 오는 23일부터 차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여경옥 셰프는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마라’라는 주제 아래에 제품을 만들었다. 마라 맛을 짜장면·짬뽕·짬뽕밥 등 중화요리에 접목해 컵라면·컵밥 형태로 만들었다.

여 셰프는 업력 45년이 넘는 자타공인 중식의 대가로 알려졌다. 

여 셰프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마라 맛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맛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BGF리테일은 3개월 동안 수시로 셰프와 함께 논의한 끝에 마라와 짜장, 짬뽕 맛을 해치지 않는 레시피를 구현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은 ‘옥사부의 마라짜장’이다.

옥사부의 마라짬뽕, 마라짜장덮밥, 마라짬뽕밥도 다음 달 중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BGF리테일은 마라가 유행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대중적인 음식인 짜장면에 마라를 접목했다”며 “여 셰프와 협업해 전문 중식당 못지않은 맛과 품질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