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일진 디지털혁신 부문장(첫 번째 줄 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회현동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의 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옥일진 디지털혁신 부문장(첫 번째 줄 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회현동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의 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비즈월드] 우리금융은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금융그룹의 투자정보 플랫폼이다. 20명의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는 직접 작성한 투자 콘텐츠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원더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제1기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622명의 지원자 가운데 투자에 대한 관심, 소셜미디어·커뮤니티 활동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선발 서포터즈들은 지난 19일 발대식을 마쳤다. 오는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피드백을 제공받음으로써 향후 '핀플루언서(소셜미디어에서 금융 콘텐츠 제공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옥일진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원더링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원더링이 풍성해질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핀플루언서로 성장해 MZ세대의 건전한 투자 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