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건강한 고객에 최대 26%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렛:플레이(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건강한 고객에 최대 26%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렛:플레이(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비즈월드] 롯데손해보험(사장 이은호)은 가입 이후 건강상태를 고지해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5번까지 보험료를 내릴 수 있는 '렛:플레이(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을 신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건강 보험 가입 조건을 충족하는 15세에서 40세 사이의 젊은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고객이 질병후유장해담보를 선택할 경우 가입 시점부터 타사 대비 최대 1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할인구조를 채택해 건강한 보험 가입자에게 합리적인 보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입 1년 뒤부터 매해 추가로 건강고지를 활용해 할인 신청 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료가 더 저렴한 '건강고지형' 상품으로 계약 전환 가능하다. 

추가 건강고지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더 커진다. 추가 건강고지는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 외에 가입 1년 이후부터 매년 입원·수술 여부와 암·심근경색·뇌졸중·백혈병 등 주요 4대 질병에 대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대해 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계약 전환은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롯데손보는 유예기간 3년을 부여해 계약 전환 신청을 놓쳐 할인을 받지 못한 고객도 배려했다. 30세 남자 기준 5번의 계약 전환을 모두 마무리할 경우 최초 가입 때보다 최대 26%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중대사고 발생 때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납입면제'도 확대했다. 납입면제 사유는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 ▲뇌혈관·허혈심장질환 ▲일반암·양성뇌종양(유사암 제외)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말기 간경화와 말기 신부전증 등이다.

아울러 가입 후 일정 기간 적용되는 '보험료 감액기간'도 없앴다. 보험 가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장 공백도 최소화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합리적인 보험료와 할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최적의 보험"이라며 "건강할수록 할인의 폭이 커진다는 점에서 자기관리에 충실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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