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학술대회 참관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학술대회 참관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비즈월드]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 대상 선진 보험시장 연수 및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 주최한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혁신분석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개최된 대회다.

보험연구원장상(대상) 1팀과 삼성화재 대표이사상(최우수상) 1팀이 대회 결과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선진 보험 시장인 영국 런던의 보험사(로이즈, 스위스리 런던 오피스, 삼성화재 유럽 법인)를 탐방해 글로벌 보험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삼성화재는 포스텍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패스트체인징 랜드스케이프 오브 더 인슈어런스 인더스트리(빠르게 변하는 보험사업 지형)'를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도 열었다.

이 세미나는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영국 노팅엄대, 스위스 St.갤런대, 북경대, 포스텍대 교수들이 참석해 탈중앙화 금융과 블록체인 등 보험사업 리스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회 수상자들도 세미나에 참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당 연수와 국제 세미나는 글로벌 삼성화재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국내 리딩컴퍼니로서 손해보험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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