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스' 활용 비즈니스 기반 다져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부사장. 사진=현대카드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부사장. 사진=현대카드

[비즈월드] 현대카드는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Digital)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부사장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다. 현대카드 입사 전에는 야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삼성전자·SK플래닛 등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았다.

현대카드는 배 부사장이 AI(인공지능)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활용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했다.

배 부사장은 부산 경남고등학교(1991년)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전산학과 학사(1999년)와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2014년) 학위를 취득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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