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만4000여개의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제작

레고랜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댄스파티를 하고 있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레고랜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댄스파티를 하고 있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비즈월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지난 24일 국내 최초로 9m 높이의 레고 브릭으로 만든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하고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번 점등식을 통해 레고랜드에 찾아온 두번째 크리스마스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의 시작을 알렸다.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 설치된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총 36만4000여개의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로 높이는 무려 9m 83㎝에 다다른다. 

국내 최초 9m 규모의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기념으로 레고랜드는 12월 25일까지 겨울 시즌 동안 레고 트리에 불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브릭스트릿 광장에서 매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특히 점등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다가온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입은 댄서들이 춤을 추는 댄스파티를 선보인다. 초대형 레고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댄스파티를 마친 후 모든 고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이외에도 온 가족 참여형 뮤지컬인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과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의 주인공이 되는 ‘산타의 비밀선물’ 경품 추첨 이벤트, ’산타의 키다리 친구들’ 및 ‘레고 크리스마스 캐릭터’와 기념 사진 촬영 그리고 윈터 LEGO빌드 콘테스트 LEGO 브릭 레이싱 카 콘테스트 등 다양한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시즌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12월 31일까지 월요일과 주말(금·토·일요일)기간 오픈을 하며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주말(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을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날씨 및 일·출몰시간 등을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부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은 동절기 기간 날씨와 안전을 고려해 미 운영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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