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이어 강남서 '힐링미 아르테' 팝업 운영
[비즈월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객 체험을 확대해 '안마의자'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카페 알베르와 레스토랑 스케줄청담에서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LG전자는 가구형 안마의자 '힐링미 아르테'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이곳을 꾸몄다. 실제로 이곳은 도심 속 '힐링 라운지'로 조성됐다.
힐링미 아르테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으로 어떠한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 부피가 크고 투박한 안마의자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곡선형 외관의 디자인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런 디자인과 베이지, 브라운 두 개 오브제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에 힐링미 아르테를 체험하는 이미지를 업로드 하면 이를 사진으로 출력해 주거나 추첨을 거쳐 키링, 씨앗패키지 등 '힐링 굿즈'가 주어진다.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현장할인 쿠폰도 19일 이후부터 지급된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도 '힐링 가든'을 주제로 힐링미 아르테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 바 있다. 1일 평균 약 500명이 안마의자를 체험하면서 도심의 일상 속 작은 휴식을 누렸다.
당시 힐링미 아르테를 체험한 고객들은 '다른 안마의자들과 비교해 크지 않은 사이즈라서 공간 활용에 좋을 것 같다'와 '밖에서 볼 때는 안마의자인 줄 몰랐는데 체험해 보니 안마 기능이 무척 시원해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팝업 스토어에서 안마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겸비한 힐링미 아르테를 직접 체험하면서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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