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바디의 마사지기로 휴대성 높아
소음 적고 강한 두드림으로 전신에 효과

[비즈월드] 코로나19로 '홈트'와 안마의자 등 집에서 건강을 챙기는 시대가 찾아왔다. 이에 집안에 마사지 기계가 하나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사지 기기의 명품'이라 불리는 테라바디의 '테라건 미니 2세대'를 직접 써봤다.

'테라건 미니 2세대'는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높고 3단계 세기의 두드림으로 전신에 사용 가능했다. 사진=황재용 기자
'테라건 미니 2세대'는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높고 3단계 세기의 두드림으로 전신에 사용 가능했다. 사진=황재용 기자

기자가 사용한 제품은 테라바디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마사지기 테라건 미니 2세대 모델이었다. 이 제품은 '작지만 강한' 매력으로 혼자서도 마사지를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제품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작고 가벼운 깔끔함이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마사지건과 달리 삼각형 모양의 본체로 한손으로 잡기 충분한 크기였고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도 괜찮은 편이었다.

제품은 전원 버튼과 진동 세기를 보여주는 LED 화면이 돌출되지 않아 매끄러운 외관을 갖췄다. 데저트 로즈 색상은 집안 어디에 제품을 둬도 튀지 않는 편안한 느낌을 줬다.  

제품을 배송 받은 후 완전히 충전을 끝낸 다음 제품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제품은 작지만 상당한 마사지 효과를 자랑했다. 3단계 세기로 마사지가 가능한데 분당 최고 2400회의 두드림을 실감할 정도로 빠르게 근육이 풀렸다.

특히 근육이 잘 뭉치는 어깨와 목을 두드린 후에는 마사지의 효과를 확실히 알게 됐다. 고관절 수술을 받아 허벅지와 무릎이 땡길 때가 많은데 이때도 자연스럽게 제품을 찾았다.

진동으로 인한 소음 역시 크지 않았다. 테라바디는 저소음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마사지 시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실제 마사지 시 휴대폰으로 동영상 또는 TV를 봤는데 전혀 방해받지 않았다. 마사지를 하며 통화를 할 때도 상대방이 알지 못했다.

기자는 주로 마사지를 하는 부분인 팁에 스탠다드 볼을 적용해 사용했지만 경우에 따라 댐퍼와 썸을 쓸 수가 있다. 부드럽고 딱딱한 강직도의 차이가 있는데 신체 부위와 근육의 뭉침 정도에 따라 팁을 골라 쓸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다. 

여기에 제품은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았다. 손 하나의 크기와 500g의 무게로 가방에 넣어도 그리 무겁지 않아 출근하며 제품을 가져가는 날도 많았다. 심지어 친구들을 만나거나 외출을 할 때도 챙겨 가 마사지를 해준 적이 있었다.

충전은 제품과 함께 온 C타입 충전 포트로 하면 된다. 이 또한 휴대하기도 간편한데 한번 충전한 후 매일 10분가량 열흘을 써도 방전되지 않았다. 또 테라바디 앱과 연동해 제품 사용을 관리할 수 있도 있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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