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온수풀로 최근 문 열어
비투숙객도 예약 후 이용 가능

서울신라호텔이 따뜻하게 이용이 가능한 야외 풀 '어번 아일랜드'를 오픈했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따뜻하게 이용이 가능한 야외 풀 '어번 아일랜드'를 오픈했다. 사진=서울신라호텔

[비즈월드] 도심 속 '휴식의 섬'으로 불리는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가 봄철 나들이객을 기다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를 오픈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체온 유지를 위해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따뜻한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수영장이다.

호텔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사회적 모임이 재개되고 외부 활동과 대면 만남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13년 리뉴얼 후 가장 이른 시기에 어번 아일랜드의 문을 열었다. 올해 어번 아일랜드는 투숙객뿐만 아니라 객실 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이곳에는 유명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럭셔리 카바나가 1층부터 3층까지 골고루 배치돼 있다. 고객은 이용 목적과 인원수에 따라 패밀리 카바나(6개), 키즈 카바나 (4개), 게더링 카바나(1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패밀리 카바나는 최대 6명 이용 가능하고 패밀리 카바나 이용 고객들만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풀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키즈 카바나 4개동은 키즈풀 바로 옆에 위치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좋다.

아울러 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개장에 맞춰 객실과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레드와인 1병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월~목요일 체크인 고객에게는 발레파킹 1회 무료 혜택도 주어진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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