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미래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 찾아

구자은(왼쪽) LS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월들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 사진=LS그룹
구자은(왼쪽) LS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월들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 사진=LS그룹

[비즈월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선도자(LS Futurist)'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을 찾아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을 만났다고 20일 밝혔다.

그룹은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포함해 연간 1000여 명의 인재를 선발·육성해 왔다. 올해는 전력 인프라 및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 사업 성장의 기조를 이어 나가기 위해 공채 신입사원 157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입사한 사원들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LS미래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들은 앞으로 각자 회사에 배치돼 맡은 업무를 수행한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LS Futurist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독려했다. 수처작주는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구 회장은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한다면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멋지게 놀 수 있도록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높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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