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설을 맞아 570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이 설을 맞아 570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비즈월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설을 앞두고 570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포장주문 ▲사전예약 ▲전국별미 ▲배민쇼핑라이브 ▲배민상회에 입점한 점주다.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이들은 기존보다 최대 5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일자별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달의민족, 배민1, 포장주문 입점 업주의 경우 배민셀프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별미, 배민쇼핑라이브, 배민상회 입점 업주는 각 서비스별 셀러오피스에서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주문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지난해 정산 주기를 단축한 것에 이어 올 설에도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해 사장님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자 했다"며 "꾸준히 정산 시스템을 개선해 사장님들의 부담은 덜고 가게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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