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연구원 소속 임소진 경제산업연구실장(사진)이 1일 열린 ‘제5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연구원 소속 임소진 경제산업연구실장(사진)이 1일 열린 ‘제5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비즈월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연구원 소속 임소진 경제산업연구실장이 1일 열린 ‘제5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대한민국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임소진 연구위원은 지난 15년간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 활용, 기반 전반에 걸친 조사·분석 및 정책연구를 통해 국가 지식재산 정책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임소진 연구위원은 지난 2007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입사했다. 주 연구 분야는 ‘IP경영 및 분쟁, IP금융, IP의 경제적 가치 추정’으로 그동안 ▲국내 지식자본 및 특허의 경제적 가치 추정(2012) ▲국내 특허 및 브랜드 가치 추정(2013) ▲기업의 IP전략에 따른 생존 및 성과분석(2015) ▲지식재산권 분쟁리스크 평가지표(툴) 개발 연구(2016) ▲지역 지식재산 역량 진단, 지표개발(2019) ▲지식재산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기반 구축 및 설계(2019) ▲경제지표와 지재권 출원 연관성 및 기업의 지재권 출원동기 분석(2020) 등의 연구보고서를 냈다.

최근에는 한국공학한림원의 IP전략포럼 운영위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창출전문위원, 특허청 지재권 소송보험 발전 3개년 계획수립 T/F 민간위원 등으로 참여해 국가 차원의 정책 자문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왔다.

임소진 실장은 "지식재산 분야 유일의 연구기관인 우리 원구원의 정책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산업재산 융합데이터 분석 등 지재권과 연계한 국가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고 연구원 측이 전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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