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산물·간편식 등 명절 인기상품 집중 편성
식품 편성 30%, 축산물 물량 40% 확대. 명절 육식, 간편식 수요 대응
최대 110만 원 적립금 행사 등 풍성한 혜택 마련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9월 6일까지 지역 특산물, 프리미엄 먹거리부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상품까지 명절 인기  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9월 6일까지 지역 특산물, 프리미엄 먹거리부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상품까지 명절 인기  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비즈월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9월 6일까지 지역 특산물, 프리미엄 먹거리부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상품까지 명절 인기  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은 귀성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면 명절 분위기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 수요, 고물가에 따른 ‘가성비’ 수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롯데홈쇼핑은 한우를 비롯해 해외 브랜드 등 고급 선물용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명절 인기상품을 대량 확보해 선보이게 됐다고 한다. 

식품 방송 편성을 지난해 명절 특집전 대비 약 30% 늘리고, ‘최유라쇼’, ‘김나운의 요리조리’ 등 대표 프로그램 편성도 20% 확대했다. 특히 최근 명절 밥상의 육식 선호도를 반영해 한우·갈비 등 축산물 준비 물량도 약 40% 늘렸다. 또 미디어월, AR(증강 현실)기술을 활용해 TV홈쇼핑 방송에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현지 중계와 드론 촬영을 통해 전국 인기 먹거리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대동맛지도’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식품·주방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1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채널별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명절 준비 기간별 상품 수요를 분석해 맞춤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 주(8월 25~28일)에는 테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산물, 육류 간편식 등 명절 밥상 준비를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명절선물 준비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2주차(8월 29일~9월 4일)에는 고급 수산물·과일·한우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40분 롯데홈쇼핑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의 명절 과일 선물세트, 오후 8시 40분 대표 명절 인기상품 ‘횡성축협 한우 정육세트’와 ‘불로초 제주 감귤’을 선보인다. ‘랍스터’, ‘제주 옥돔’ 등 고급 수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관장 홍삼’ 등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을 비롯해 ‘휘슬러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는 고물가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최대 2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유명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집’의 ‘양념 소갈빗살’을 비롯해 명절 인기 부위인 ‘LA갈비’, ‘부채살’ 등 육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추석 행사에서는 한우·수산물·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상품을 비롯해 ‘선물하기’, ‘대량주문’ 등 기획전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햄, 한우세트 등 선물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며, ‘설화수’, ‘호텔 리조트 숙박권’ 등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은 상품도 소개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에는 쇼핑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풍성하게 특집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시즌 인기상품 물량과 편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명절 쇼핑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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