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 삼송상점가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오른쪽부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이동환 고양시장, 강두현 삼송상점가 상인회장,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9일 '삼송상점가 가치동행 프로젝트'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오른쪽부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이동환 고양시장, 강두현 삼송상점가 상인회장,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9일 '삼송상점가 가치동행 프로젝트'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비즈월드] 신세계프라퍼티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이 지난 9일 '삼송상점가 가치동행 프로젝트'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세계프라퍼티의 네 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고양시, 삼송상점가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단이 함께 참여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양시 삼송상점가 현황 분석 결과 유아 동반 고객과 3040 고객층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을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로 설정했다. 삼송상점가 이미지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점포별 1대 1 컨설팅도 진행한다. 식음료 점포는 최현석, 박건영 등 스타셰프가 삼송상점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한다. 제품 진열이 중요한 일반 점포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공간 컨설팅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삼송상점가는 오는 10월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후에도 점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속할 방침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의미 있는 지역 상생을 위한 또 한번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선두 기업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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