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부분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에코피플의 프리미엄 디자인 화분 렌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에코피플
국내 최대 규모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부분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에코피플의 프리미엄 디자인 화분 렌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에코피플

[비즈월드] 국내 최대 규모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부분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프리미엄 디자인 화분 렌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호텔이 고객이 머물기 좋은 위치와 시설만 갖추면 된다”는 것은 과거의 통념이라는 서정호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다양한 신사업 도전과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지난 2015년에 한옥호텔로서는 최초로 5성급을 인정받은 혁신 호텔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의 고품격화와 환경 개선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식물의 고급화를 선택했다. 과거와 현대를 통과하는 공간이라는 특성에 고급화라는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녹여 인상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고객에게 편안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조경 연출과 식물 유지보수는 ‘에코피플’이 맡았다. 에코피플은 자체 디자인 인력을 활용해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식물의 생육 환경을 통합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 전국적으로 식물의 관상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케어 조직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빠른 대응으로 경원재에 연출된 생화 플랜테리어도 안정적으로 유지 보수할 능력을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호텔의 모든 객실에 공통적으로 도입되는 식물은 3개월 동안 수경화를 거친 후 유기물이 없는 하이드로볼에 식재하고 2번의 살균처리를 했다고 한다. 투숙객이 머무르는 곳이 고급화된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디자인 못지않게 청결 역시 중요한 만큼 흙벌레 등의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다. 

에코피플은 18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 생산·설치·관리·교체 등 4개의 팀 분업을 통해 식물 설치부터 유지 관리 서비스까지 전문적인 토털 관리를 진행하는 올인원 식물 렌털 서비스 업체이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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