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2022, 이하 PNC 2022)'를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ICON SIAM Mall)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4개 권역 16개 국가가 참가한다. 각 팀은 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의 김동준, 다나와 이스포츠(Danawa e-sports)의 조기열 등이 선발됐다.

대회는 매일 다섯 경기씩 이어진다.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합산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포인트 룰이 적용되고 우승은 총 20번의 경기에서 쌓은 포인트로 결정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NC 2022의 모든 경기는 매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며 "PNC 2022 개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