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교원그룹은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의 신제품으로 신개념 실내 자전거 '피버 바이크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태블릿 PC가 적용된 실내 자전거에 피트니스 콘텐츠 정기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헬스케어 구독 상품이다. 일반 실내 자전거 제품과 달리 바이크에 장착된 21.5인치 태블릿 PC에서 전문 강사가 라이브로 피트니스 수업을 진행, 1대 1 코칭을 받듯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브 코칭 프로그램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실시간 강의 중에는 강사와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이모티콘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느낌을 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모든 라이브 수업은 매일 서버에 업로드 돼 수업을 놓쳤더라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라이딩 외에도 요가, 줌바, 맨몸 운동 등 1800개 이상의 홈 피트니스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자신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운동을 집에서 배울 수 있다.

제품의 외관은 블랙 색상의 디자인이다. 인체 공학적 설계와 마그네틱 브레이킹 시스템, 전자식 부하 조절 기능을 적용해 실내 소음 걱정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원은 피버 바이크 플러스를 5년 할부 조건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피버 콘텐츠 무료 구독권 ▲스마트 체중계 ▲3개월 무상 건강 케어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집에서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피버 바이크 플러스를 선보였다"며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로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