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파트너 기업으로 'K-RE100' 달성

엔라이튼이 'K-RE100' 달성을 바탕으로 국내 RE100 이행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엔라이튼
엔라이튼이 'K-RE100' 달성을 바탕으로 국내 RE100 이행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엔라이튼

[비즈월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이 'K-RE100' 달성을 바탕으로 국내 RE100 이행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의 약자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K-RE100은 한국형 RE100이다.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가 별도의 RE100 명칭을 도입하며 국가 단위의 RE100 제도를 운영하는 등 국가별 제도로 효율성을 높이면서 우리나라 역시 K-RE100을 도입했다.

이 제도는 기업 등 전기 소비자가 주요 이행 수단을 중심으로 재생 에너지를 구매·사용하고 전담 기관인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사용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이행 및 CSR 활동, ESG 경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엔라이튼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바탕으로 K-RE100을 달성했다. 실제 재생 에너지 발전원에서 발급되는 REC를 이용하면서 RE100 이행은 물론 기업별 전략에 맞춘 지속 가능한 RE100 실현을 추진해왔다.

특히 엔라이튼은 RE100 이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IT 기반 자원 플랫폼을 통한 기업 컨디션에 맞는 빠른 자원 조달 능력이 특징이다. ▲기업 전력 사용 분석 ▲RE100 2050 포트폴리오 구성 ▲RE100 이행 방안 제안 및 운용 등의 컨설팅으로 각 기업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엔라이튼은 앞으로도 국내 RE100 이행의 혁신과 실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1호 직접PPA 재생 에너지 전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고 고객 포트폴리오에 맞춰 RE100을 실현할 재생 에너지를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RE100 이행 서비스 기업으로 솔선수범하기 위해 K-RE100을 달성했다"며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위해서는 이행 시 빠르게 조달할 자원 플랫폼이 있는 지, 기업마다 최적화 된 이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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