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 채널 판매 확대 시점 맞춰 신규 광고캠페인 전개, 모델은 배우 이성경
설탕 대신 말티톨 등 대체감미료 사용, 당은 줄이고 맛과 풍미는 살려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사진=롯데제과

[비즈월드]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현재 티징 영상은 유튜브, 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본편은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는 배우 이성경이 등장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알린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제로’ 5종을 출시해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설탕 없이 이렇게 달달하다니 신기하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이에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제품 판매를 슈퍼마켓, 할인점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로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TV광고를 비롯해 현장 POP 설치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로’ 제품은 총 5종이다.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가 있다. 

해당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가량 저감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까지 고려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제로’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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