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여름 시즌 맞아 '더 비치 라운지' 운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여름 시즌을 맞아 해운대의 낭만을 만끽하며 미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더 비치 라운지'를 운영한다. 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여름 시즌을 맞아 해운대의 낭만을 만끽하며 미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더 비치 라운지'를 운영한다. 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비즈월드] 부산 해운대에서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해운대의 낭만과 이국적인 감성을 더한 '더 비치 라운지'를 오픈했다.

더 비치 라운지는 오는 9월까지 호텔 본관 야외가든에서 운영된다. 이른 무더위와 거리두기 해제로 '물세권'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만큼 호텔은 탁 트인 해운대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호텔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메뉴로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해운대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다른 메뉴가 준비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애프터눈 티 세트 투고 박스를 비롯해 스테이크 샐러드, 닭 가슴살 샐러드, 피자, 훈제연어 샌드위치, 빠니니 샌드위치, 커피, 티, 에이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맥주, 샴페인, 와인, 프리미엄 소주 등 시원한 주류와 함께 통닭, 먹태, 소시지, 파스타 그라탕, 치즈 플래터 등이 제공돼 한여름 밤의 파티를 즐기기 제격이다.

이와 함께 호텔은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QR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자리에서 원하는 메뉴를 쉽게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의 주문도 가능하다.

고객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일상화 되고 있는 '가치 소비'와 '제로 웨이스트' 실천으로 착한 '호캉스'도 경험할 수 있다. 더 비치 라운지에서 주어지는 모든 일회용품은 자연 생분해 되는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여름인 만큼 모두가 걱정 없이 해운대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야외가든에 라운지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의 특별한 여름을 위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미식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편리한 고객 서비스까지 진심을 다해 제공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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