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코로나19로 중단한 식품 안전 오프라인 교육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스코 멤버스 시티(CESCO MEMBERS CITY)'에서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스코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교육 훈련 기관이자 위생용품 위생교육 기관이다. HACCP은 식품의 제조·유통·섭취 등 모든 과정의 위해 요소를 방지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이번에 다시 열리는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HACCP 의무 과정'과 생산·품질 관리 방법 및 법규를 익히는 '식품 전문교육' 등 두 개다.
HACCP 의무 과정에서 HACCP 팀장 교육은 다음달과 8월에 총 세 차례 진행되며 HACCP 정기 교육과 HACCP 경영자 교육은 이달부터 8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이어진다.
식품 전문교육으로는 실무자와 함께 보는 표시 연관 법규와 식품 표시 실습(7월 20일), 식품공장 해충 방어와 이물 분석 등 대응 지식(8월 23일) 등이 준비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세스코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식품 제조 및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도 들을 수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센터 관계자는 "세스코는 해외 식품 위생 평가 기관이자, 자가 품질 위탁 시험·검사 기관이다. HACCP 컨설팅부터 시험 분석, 접객업 현장 방문, 온·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식품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