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브리지가 연 12% 이자 수익이 가능한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솔라브리지
솔라브리지가 연 12% 이자 수익이 가능한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솔라브리지

[비즈월드]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투자해 연 12%의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지난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라브리지는 에너지 IT 플랫폼 회사 엔라이튼의 자회사다. 재생 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평균 수익률 11.32%, 연체율 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투자 상품의 모집 금액은 총 2억800만원이다.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며 연 12%(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1.2% 별도)의 수익률을 갖추고 있다. 수익금은 원리금 만기 시 일시 상환된다.

특히 상품은 ▲상환 재원 확보 ▲담보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출금으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공사가 이뤄지며 이와 별개로 서울보증보험에서 이행(지급)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아 대환대출이 진행된다.

여기에 솔라브리지는 공사 도급 계약과 관련한 채권 양도 담보와 발전소 설비 및 기자재 등의 동산양도 담보를 각 대출 약정금의 120% 수준으로 마련했다. 건설 기간 중에는 건설공사보험인 조립 보험에도 가입된다.

김태호 솔라브리지 대표는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은 연 12%의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환 재원 확보와 담보,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성까지 확보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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