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까지 신청서 접수…최대 7천만원 지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은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은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보호원

[비즈월드]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 이하 보호원)은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은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표=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은 한류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표=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 보호기술은 다양한 저작물 콘텐츠에 포렌식 워터마킹,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 캡처 방지 기술 등을 적용해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를 의미한다. 온라인상 콘텐츠 무단복제 및 불법유통을 예방하고 저작권 침해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호원 측은 보호기술 개발 및 적용 확대를 위해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원(정부지원금)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 보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업체 중 사업 수요도, 사업추진계획, 기대효과 등 종합적인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보호원은 최종 선정 업체에 정부지원금과 자부담금을 각각 90대10 매칭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절차는 보호원 누리집(www.kcopa.or.kr)을 통해 오는 4월 13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보호원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보호원 4층 종합상황실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박주환 보호원 원장은 “저작권 보호기술 도입 지원이 K-콘텐츠의 성장과 보호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지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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