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심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심

[비즈월드] ◆농심, ‘신라면볶음면’ 출시

국민라면 ‘농심 신라면’이 새로운 매운맛으로 다시 태어난다.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구현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으며 매운맛 라면 시장의 문을 열었고, 35년간 매운맛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또 신라면블랙과 신라면건면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화끈한 변신’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이 신라면 신제품의 형태로 볶음면을 선택한 이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 없는 라면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온라인에서는 ‘로제 신라면’, ‘쿠지라이식 신라면’ 등 신라면을 국물 없는 라면으로 만드는 레시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농심에 볶음면 형태의 신라면 출시를 요청하기도 했다.

농심 신라면볶음면은 봉지면과 큰사발면 두 종류로 출시된다. 농심은 오는 20일부터 국내에 출시하고,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신라면볶음면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신라면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볶음면 특유의 매콤한 감칠맛을 한층 살렸다.

면은 볶음면에 잘 어울리게 얇고 탱글탱글하게 만들었다. 또한, 조리 시간을 봉지면 2분, 큰사발면 3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줄였으며, 불을 끄고 비비거나, 약한 불에 30초간 볶아도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비자들이 취향대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건더기는 ‘辛’ 글자가 새겨진 빨간 어묵이 눈에 띈다. 농심은 소비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어묵을 개발했다. 또한, 청경채와 표고버섯 등을 기존 신라면보다 더욱 풍성히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한편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올해로 출시 35주년을 맞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으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라면은 1991년 라면시장 정상에 올랐고, 이제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했다.

이에 농심은 신라면 35주년 기념 한정판을 출시하고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에는 신라면이 국민과 함께해온 지난 35년간 각 해를 대표하는 유행 키워드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와 함께 도출해 삽입했다. 이벤트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맥도날드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바삭한 어니언을 더해 풍미를 극대화한 신제품 ‘상하이 어니언 버거’를 최근 출시했다. 사진=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바삭한 어니언을 더해 풍미를 극대화한 신제품 ‘상하이 어니언 버거’를 최근 출시했다.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 기간 한정 판매 매콤+바삭한 매력의 ‘상하이 어니언 버거’ 출시

한국맥도날드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바삭한 어니언을 더해 풍미를 극대화한 신제품 ‘상하이 어니언 버거’를 최근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스테디셀러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다양한 한정판 메뉴들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메뉴 ‘상하이 어니언 버거’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스파이시 어니언 소스와 후라이드 어니언(양파 튀김)이 더해져 매콤 바삭한 맛을 극대화했다. 100% 닭가슴살 통살 패티에 바삭한 양파와 매콤한 맛의 특제 소스가 만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에 풍미와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다.

‘상하이 어니언 버거’는 판매 기간 맥도날드의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에 포함돼 고객들에게 더욱 가성비 있게 제공된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2003년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에게 ‘매콤한 치킨 버거’의 진수로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인기 치킨 버거 메뉴다. 맥도날드는 고소하고 담백한 클래식 치킨 버거의 정수인 ‘맥치킨’, 맥치킨에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골든 모짜렐라 스틱의 푸짐한 조화가 특징인 ‘맥치킨 모짜렐라’, 든든한 아침을 위한 ‘치킨 치즈 머핀’ 등 폭넓은 치킨 메뉴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상하이 어니언 버거’는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 및 드라이브 스루, 배달 플랫폼 등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단품 5,200원, 세트 6,500원이며, 매장에서 주문 가능한 맥런치 가격은 상하이 어니언 버거 세트 기준 5,800원이다.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를 판매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를 판매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를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몰’을 통해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굿즈 상품, 매거진, 이벤트 등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 또한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해 선보이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대용량 커피 ‘칸타타 콘트라이스 콜드브루 블랙, 라떼(각 6개)’와 커피 자루를 업사이클링해 수작업으로 만든 피크닉 가방 또는 텀블러백을 묶음으로 한 2종으로 3~4만 원 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7월 20일 오후 7시 라이브 쇼핑 플랫폼 ‘소스라이브’를 통해 커피와 함께하는 캠프닉’을 콘셉트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와 트렁크 박스, 피크닉 매트 등 캠핑용품을 함께 구성한 한정 수량 패키지 77개를 판매하고,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민초단’(민트초코 마니아)을 겨냥한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민초단’(민트초코 마니아)을 겨냥한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 출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민초단’(민트초코 마니아)을 겨냥한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쿠키와 상쾌한 맛과 향의 민트 크림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의 비스킷이다. 진한 초콜릿 맛의 오레오 쿠키 사이에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민트 크림을 샌드해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는 물론 민트초코 맛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제품 패키지는 오레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민트초코가 연상되는 민트색을 더해 제품의 맛과 특징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민트초코맛 제품들이 SNS를 중심으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오레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을 출시했다. 사진=대상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을 출시했다. 사진=대상

◆대상㈜ 집으로ON, ‘용두동식 양념 쭈꾸미’ 2종 출시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채소를 넣지 않고 주꾸미 원물과 양념만으로 볶아 깻잎쌈과 함께 즐기는 용두동 스타일의 주꾸미 볶음이다. 매운맛 정도에 따라 ‘보통 매운맛’과 ‘아주 매운맛’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집으로ON 용두동식 양념쭈꾸미’는 수작업으로 꼼꼼하게 손질한 주꾸미를 주재료로, 장류 명가 청정원의 노하우가 깃든 비법 소스와 버무려 6시간 이상 저온숙성시켜 만들었다.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내 깔끔하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아주 매운맛’ 제품은 화끈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조리법이 간단해 캠핑족을 위한 요리로도 활용하기 좋다. 찬물에 담가 해동한 후 그리들팬이나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뒤 센불에서 약 5분간 볶으면 근사한 주꾸미 볶음이 완성된다. 깻잎이나 쌈무에 콩나물, 통마늘, 날치알, 마요네즈 등을 곁들여 싸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선보인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선보인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 선봬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선보인다. 

케어푸드란 상대적으로 저작력이 약한 어르신, 환자 등을 위해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도록 가공된 상품을 말한다.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노인식, 치료식 등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갖춘 헬씨누리 건강식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헬씨누리 건강식단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의 '엔젤스밀'을 통해 판매된다. 엔젤스밀은 5일치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지팅엔젤스의 돌봄을 받고 있는 재가 어르신 가정에 주 1회 배송된다. 엔젤스밀을 시작으로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 건강식단의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헬씨누리 건강식단은 표준 레시피에 따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통해 반조리 또는 완조리 상품으로 생산된다. 식자재 전처리부터 조리, 검수, 포장까지 센트럴키친의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위생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였다.

김한수 비지팅엔젤스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맛과 영양을 갖춘 건강식단을 간편하게 제공함은 물론, 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한 요양보호사의 식사 조리 시간을 줄여 본연의 돌봄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연화식, 저염식 등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통해 헬씨누리 건강식단의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헬씨누리 전문점을 통한 요양시설 맞춤형 서비스 '급식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버 시장에 최적화된 푸드서비스 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다이제’ 출시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다이제’를 컬래버레이션했다고 한다. 

다이제의 주원료인 ‘통밀’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래놀라의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산 쌀, 귀리, 호밀 등 다섯 가지 곡물을 가공해 만든 오곡 그래놀라에 다이제 초콜릿을 뿌려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이제 모양을 본떠 만든 미니 다이제 쿠키가 함께 들어 있어 특별한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미니 다이제 쿠키는 오리온이 60년 넘게 쌓아온 비스킷 제조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우유와 함께 먹어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다고. 식이섬유 볼도 담았다. 제품 50g을 먹으면 바나나 1개 분량의 식이섬유 4g 를 충족할 수 있다.

오리온이 지난 2월 인기 과자 ‘고래밥’과 콜라보한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은 친숙한 캐릭터와 대중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983년 출시 이후 남녀노소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간식 다이제와 두 번째 콜라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원조 떡볶이 스낵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신형 ‘신당동떡볶이’를 선보이고, MZ세대 입맛을 겨냥한 ‘신당동 로제떡볶이’를 새로 출시한다.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원조 떡볶이 스낵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신형 ‘신당동떡볶이’를 선보이고, MZ세대 입맛을 겨냥한 ‘신당동 로제떡볶이’를 새로 출시한다. 사진=해태제과

◆해태, 15년 만에 리뉴얼 ‘신당동떡볶이’와 ‘신당동 로제떡볶이’ 동시 출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원조 떡볶이 스낵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신형 ‘신당동떡볶이’를 선보이고, MZ세대 입맛을 겨냥한 ‘신당동 로제떡볶이’를 새로 출시한다.

한국인 쏘울푸드 떡볶이의 최초 과자버전으로 1등 떡볶이 스낵인 ‘해태 신당동떡볶이’가 리뉴얼을 시도한 건 출시(2006년) 이후 이번이 처음. 이름만 빼고 맛과 패키지, 컨셉까지 확 바뀐 원조 떡볶이 스낵의 시즌 2다.

그동안 달달한 맛에서 매콤한 맛으로 바뀐 떡볶이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의 인기메뉴 대부분이 매운맛으로, 더 매콤한 맛을 강조하는 제품일수록 인기도 좋다고 한다.

해태는 떡볶이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오리지널의 단맛은 줄이고 매운맛은 대폭 늘렸다. 국산 청양고추로 칼칼한 매운맛을 앞세우고 순창 고추장으로 매콤한 감칠맛을 뒤따르게 한 것. 덕분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기분 좋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매운맛을 장착한 신형 ‘신당동떡볶이’를 MZ세대의 최애 메뉴로 떠오른 로제떡볶이로도 맛볼 수 있다.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신당동 로제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합쳐진 로제열풍을 스낵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 체다와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진한 크림 풍미와 감칠맛을 살리고 특유의 매운맛까지 올라와 중독성 강한 로제떡볶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하바이아나스(Havaianas)’와 손잡고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Havaianas Flip-flo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배스킨라빈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하바이아나스(Havaianas)’와 손잡고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Havaianas Flip-flo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배스킨라빈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 굿즈 출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하바이아나스(Havaianas)’와 손잡고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Havaianas Flip-flo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 시즌 활용 만점인 플립플랍(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워 만든 슬리퍼)을 굿즈로 선보인다. 열대식물과 동물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물기가 빨리 마르는 천연 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도시뿐만 아니라 휴가철 해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색상은 분홍색과 파란색 두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은 매장에서 쿼터(15,5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때 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플립플랍 2종 중 하나 선택 가능하며, 굿즈 소진시에는 행사가 자동 종료된다. 

한편, 브라질 대표 브랜드 ‘하바이아나스’의 플립플랍은 천연 고무(Vulcanized Rubber)로 만들어져 뛰어난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화려하고 시원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름 대표 신발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중화 간편식(HMR)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중화 간편식(HMR)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중화 간편식 라인업 확대…‘고메 깐풍기’ 출시

CJ제일제당이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중화 간편식(HMR)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 수준의 깐풍기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월 내놓은 고메 탕수육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메 짬뽕, 짜장 등 ‘고메 중화식’ 제품들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15% 가량 성장했는데, 깐풍기는 튀김요리 중 탕수육 다음으로 인기 있는 메뉴다. 

그러나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어려워 보통 외식이나 배달을 이용하게 되는데, 배달 시 눅눅해지거나 식는 등 품질 불만족이 종종 발생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앞세워 외식과 배달의 중화식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튀긴 후에 굽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깐풍기의 바삭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CJ 제분 노하우를 토대로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고,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조리로 가정에서도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깐풍기 원료육은 엄선한 닭다리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냈다. 전문 셰프 노하우를 적용한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다. 소스 패키지는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 봉지째 전자레인지(700W)에 데워도 터지지 않고 안전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샵 ‘29CM’에 선론칭된다. ‘29CM’와 협업한 브랜딩 기획전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높고 빼어난 고메 중식’이라는 의미의 ‘고메루(高邁樓)’ 테마 영상을 제작, 선보인다.

또 중화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고메루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 중화식에 어울리는 수목향의 ‘고메루 인센스(방향제)’가 포함된 고메 중화식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

CU가 최근 고단백 상품에 대해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SPC삼립과 손잡고 단백질 함량을 대폭 높인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를 20일 출시했다. 사진=CU
CU가 최근 고단백 상품에 대해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SPC삼립과 손잡고 단백질 함량을 대폭 높인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를 20일 출시했다. 사진=CU

◆CU,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가 최근 고단백 상품에 대해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SPC삼립과 손잡고 단백질 함량을 대폭 높인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를 20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는 ‘프로틴 치킨 샌드위치(2500원)’, ‘프로틴 치킨버거(2800원)’, ‘프로틴 샐러드 3종(허브치킨, 스파이시치킨, 닭가슴살소시지 / 각 4800원)’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프로틴 치킨샌드위치는 허브를 첨가한 닭가슴살인 차그릴 허브치킨을 주재료로 만든 상품이다.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양파슬라이스에 어니언 크림소스, 허니머스타드를 첨가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으로 총 17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기존 CU에서 판매하는 일반 샌드위치의 평균 단백질 함유량이 12g 내외인 것과 비교했을 때 40% 이상 더 높은 수준으로 계란(개당 6g) 3개 분량과 같다.

프로틴 치킨버거는 부드러운 브리오슈번에 치킨패티와 치킨샐러드를 토핑한 상품이다. 닭가슴살을 넉넉하게 담아 단백질 함유량이 성인 1일 단백질 섭취권장량(55g 기준)의 38%에 달하는 20g이 포함돼있다.

프로틴 샐러드는 ‘허브치킨과 계란’, ‘누들과 스파이시치킨’, ‘치즈와 닭가슴살소시지’ 3종으로 출시된다. 최대 24g의 단백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무기질 등도 고루 갖춰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출시했다. 사진=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출시했다. 사진=하림

◆하림, 쫄깃한 식감의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출시했다.

닭목살은 닭 한 마리에서 한 점 남짓 나오는 귀한 특수부위로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하다.

이 제품은 하림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고기의 목살 부위만 모아 국내산 천일염으로 밑간한 제품으로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 제격이다. 품질 좋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신선한 육질을 유지하고 잡내를 최대한 없앴다고 한다.

조리 방법은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른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강불에서 약 9~11분간 익히기만 하면 된다. 

따로 해동하거나 손질할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 요리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양파, 청양고추 등 야채를 추가하거나 무쌈,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는 전국 롯데마트에서 봉당 5,980원에 판매한다.

하림은 앞서 뼈를 발라낸 닭발을 매콤하게 양념한 ‘IFF 한판 불닭발볶음 고추장맛’과 닭근위에 고소한 맛을 접목한 ‘IFF 한판 닭똥집볶음 소금구이’를 출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