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2025년 새해 첫날을 밝힌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가운데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에서의 일출 사진을 공개했다.

서 교수 측은 “해당 사진은 대한민국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인 독도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런 일출 사진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증거 자료가 된다"면서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기에 독도에서의 새해 일출 사진은 우리만이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올해도 독도에 관한 다양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먼저 '독도 애니메이션'을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면서 "이후 전 세계에 방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협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아직 최종 결정이 난 상황은 아니지만,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초대형 드론쇼'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독도 상공에서의 드론쇼 장면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 누리꾼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