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42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먼 바다에 힘차게 솟아 오르는 을사년의 첫해. 사진=조숭원
7시 42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먼 바다에 힘차게 솟아 오르는 을사년의 첫해. 사진=조숭원

[비즈월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첫 해가 오전 7시 42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힘차게 솟아올랐다. 

기자는 새해 첫날 경기도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에서 일출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러나 구름에 가려 첫해를 마주할 수는 없었다.

결국 함께 자리를 지켰던 많은 시민들과 함께 멀리 검단산 너무 붉어진 모습에 새해 소망을 빌어봤다.

7시 49분 경기도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에서 을사년 첫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사진=손진석 기자
7시 49분 경기도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에서 을사년 첫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사진=손진석 기자

2025년은 육십간지의 42번째로 청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를 상징하며 청사(靑蛇)즉 ‘푸른 뱀의 해’다. 

북한강 철교 위에서 본 새해 첫 일출. 사진=오영세
북한강 철교 위에서 본 새해 첫 일출. 사진=오영세

을사년에는 사회적 변화와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로 우리 정치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 정당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치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원해 본다. 모든 이들의 건강과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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