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가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여성 골퍼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가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여성 골퍼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비즈월드] 골프 대중화와 함께 젊은 층 증가 및 가족 친화적 이벤트가 골프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골프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여성 골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골프장을 찾는 여성 고객의 활동이 꾸준히 활발해지는 중이다.

이런 여성 골퍼들이 선호하는 국내 골프장 중 하나는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이하 마이다스레이크)다. 이 골프장은 여성 맞춤형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본에서부터 여성의 마음을 훔친 '골프 코스'

해발 고도가 높은 산악지대에 조성된 우리나라 대부분의 골프장과 달리 마이다스레이크는 코스 전체가 평지에 들어서 있다. 대부분 홀이 평균 해발고도 100m 내외, 최대 고저차가 30m 수준으로 완만한 구릉지대에 자리잡고 있고, 수림과 접해 있는 곳은 동일한 수종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숲을 연출했다. 평원 지역에는 절제된 식재를 토대로 탁 트인 개방감을 완성했고 홀과 어우러진 호수와 개울이 고즈넉함과 유려함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같은 자연경관은 여성 골퍼들의 플레이에 최적화 돼 있다. 18홀의 라운드를 진행하며 원활한 체력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골프 외적인 면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코스 연출이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선호하는 여성 골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넓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팍톨로스 호수의 모습이 대지를 둘러싼 거대한 강을 의인화한 오케아노스 신을 연상케 하는 타이탄 코스 9번홀은 시그니처 포토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커피와 함께 골프를 즐기는 '레이디스 데이'

일주일 중 여성들이 골프장을 찾는 비중이 가장 많은 요일은 월요일이다. 마이다스레이크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레이디스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디스 데이는 매주 월요일 방문하는 여성 골퍼들(본인 한정)에게 커피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다. 여기에 그린피를 1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이용 가능하다. 지난달 시작된 레이디스 데이로 월요일 이 골프장을 이용하는 여성 골퍼들이 더 증가하기도 했다.

◆라운드 후 한번 더 감동 선사하는 '뷰티 파우더룸'

골프장의 세심한 배려도 빼놓을 수 없다. 여성 골프를 위한 이 배려의 핵심은 파우더룸이다. 최근 마이다스레이크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JMW 드라이기, 선풍기 등 주요 가전 제품 및 비품들을 리뉴얼 했다.

내부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는 마이다스레이크는 여성 고객들의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 감동' 요소를 분석하는 한편 적극적인 의견 반영을 거쳐 여성 골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마이다스레이크 관계자는 "골프 성수기를 맞아 세심한 고객 감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다"며 "단순히 가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골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요소들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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