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부스 규모 넷마블관서 일곱 개의 대죄:Origin 등 공개

[부산=비즈월드] 지스타 2023에 참가한 넷마블이 대형 신작 3종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넷마블은 16일 지스타 현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Origin'와 '데미스 리본' 그리고 'RF 온라인 넥스트'를 시연 형태로 공개했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PRG 일곱 개의 대죄:Origin(플랫폼 모바일·PC·콘솔)은 일곱 개의 대죄 IP의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건에 따라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현장에서 초반 게임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선뵀다. 스토리 모드는 멀티버스 세계관이 열리는 과정을 담고 있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 모드에서는 제한시간 내에서 낚시, 요리, 채집, 사냥 등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플랫폼 PC·모바일)은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시나리오 ▲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작품은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서브 컬쳐 요소를 강조했다.
RF 온라인 넥스트(플랫폼 PC·모바일)는 원작 'RF 온라인' 세계관과 연대기를 계승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력 간의 전쟁이 핵심인 SF MMORPG다. 게임의 재미를 압축적으로 보여줄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가 준비됐고 방문객은 바이오 슈트, 신기 등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전투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게임 시연외에도 넷마블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게임 랭킹 대결, 드로잉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