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겨울철 딸기 이색적으로 즐기시길"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스튜디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스튜디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비즈월드] 겨울철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호텔가의 '딸기 프로모션'이 더 새롭고 달콤하게 돌아왔다.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뷔페부터 아기자기한 디저트까지 이번 새해엔 호텔에서 딸기 향연을 즐겨보자.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베리 베리 베리’ 딸기 디저트 뷔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 프로모션을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딸기 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맛과 당도가 최상에 이른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들을 뷔페로 선보인다. 메뉴로는 ‘딸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킹스베리 생딸기를 비롯해 딸기 시폰 케이크, 딸기 버터밀크 푸딩 등 먹음직스럽고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들이 다채롭게 차려진다.

또 입맛을 돋우는 소프트 크랩 슬라이더가 테이블로 제공되며 피자, 쿵파오 새우, 떡볶이 등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각종 세이버리 메뉴도 함께 내보인다. 음료로는 커피 또는 차 한 잔이 제공된다. 

 ◆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스튜디오’

서울드래곤시티는 겨울철 과일 딸기를 다채롭게 활용한 디저트 프로모션 ‘딸기 스튜디오’·‘딸기 먹고 갈래?’를 운영한다.  

‘딸기 스튜디오’는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만석 행렬을 기록한 서울드래곤시티의 겨울·봄 시즌 디저트 뷔페다. 생딸기를 촘촘하게 세팅한 12층 높이의 ‘천국의 계단’과 딸기를 듬뿍 올린 디저트 약 30종은 물론 식사 대용 메뉴까지 풍성하게 제공한다. 4월 16일까지 ‘THE 26’에서 주말·공휴일에 2부제로 운영된다.

‘딸기 먹고 갈래?’는 분위기를 돋우는 와인·화려한 야경과 함께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 상품으로 ‘딸기 뷔페’와 ‘딸기 타워’로 구성된다. ‘딸기 뷔페’는 약 10종의 디저트와 생딸기, 짬뽕, 와인 등 풍성한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딸기 타워’는 딸기 샐러드와 또띠아 등이 포함된 5단 타워에 디저트 플래터, 스파클링 와인 1병으로 이뤄진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지리산 산청 딸기 활용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가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와 티를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3월 12일까지 선보인다.

올해 첫 출하된 ‘지리산 산청 딸기’로 만들어지는 갤러리의 ‘딸기 애프터눈 티 스탠드’는 고소한 고구마 무스가 필링된 딸기 고구마 오페라, 겨울간식으로 별미인 잣을 활용한 딸기 잣 피낭시에, 고급스러운 크림의 딸기 슈, 상큼한 요거트와 달콤한 딸기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요거트 딸기 무스가 메인 디저트로 제공된다. 

고객에게 별도로 제공되는 디저트 스탠드 이외로 뷔페 스테이션에는 딸기 콤포트가 얹어져 새콤달콤한 딸기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딸기 프레이져 케익을 비롯해 각종 샤퀴테리, 치즈·샌드위치, 딸기의 새콤달콤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리산 흑돼지 소세지 롤, 푸아그라 타르트 등의 세이보리와 같은 완성도 높은 수제 디저트가 준비된다. 

올해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는 영국의 유명 밴드 비틀즈의 명곡인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트로베리 필즈’는 존 레논이 유년시절 따뜻한 위로를 받고 걱정을 떨칠 수 있는 환상의 장소라고 표현됐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 라운지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모모 라운지에서 제철 딸기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파스타,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달 26일까지 선보인다. 

모모 라운지에서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예쁜 3단 트레이에 딸기 다쿠아즈, 딸기 타틀렛, 딸기 케이크, 베리 파나코타, 티라미수, 샌드위치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신선한 딸기를 제공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3단 트레이의 디저트와 함께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볼로네즈 파스타도 제공된다. 음료는 달콤한 딸기 라떼, 상큼한 딸기 에이드, 커피 또는 따뜻한 차 중에서 취향에 따라 1인 1잔 선택할 수 있다.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2월 26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모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시즌 한정 프로모션으로 최소 2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수다. 

◆ 소노캄 여수, 보성 딸기 음료 3종 

소노캄 여수는 전남 보성 특산물인 딸기로 만든 음료 3종을 출시했다.

3월 31일까지 판매하는 딸기음료는 딸기 주스와 라떼, 에이드 등 총 3종이다. 딸기음료는 호텔 1층 로비 라운지 '에스뜨레자'에서 맛볼 수 있다.

보성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설향딸기는 상대적으로 신맛이 덜하면서 달콤하고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한다. 가격은 주스가 1만5000원, 라떼와 에이드가 각각 1만3000원이다. 에스뜨레자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 대표 제철 과일로 변신한 딸기를 보다 특별하게 즐기길 원한다면 국내 호텔가가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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