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개장
다양한 패캐지에 '더미식 장인라면' 등 특별한 추억 위한 아이템 가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뜨거운 도심 속 수영장 '오아시스'를 개장했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뜨거운 도심 속 수영장 '오아시스'를 개장했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비즈월드] 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뜨거운 도심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는 '오아시스'를 소개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지난 4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개장했다.

오아시스는 남산의 전경이 펼쳐진 숲속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소 선선할 수도 있는 초여름에도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 32°C 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졌으며 성인풀과 유아풀이 분리돼 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자쿠지,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 23개의 프라이빗 카바나 등 나만의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그중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카바나에는 프라이빗 풀과 침대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 등이 준비돼 풀빌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카바나 대여 시에는 샴페인, 과일 플래터 등 식음료 기본 세트가 제공된다.

메인 풀 옆에는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이 자리했다. 이곳은 수영을 즐긴 뒤 허기를 달래기 좋은 다채로운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다. 주중에는 폭립, 쇠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 및 마르게리타 피자, 팟타이, 스테이크 자장면 등을 맛볼 수 있고 성수기 시즌에는 풀 사이드 바비큐 뷔페가 운영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올 여름 특별한 추억을 위해 하림과 개발한 '씨푸드 위드 더미식 장인라면'을 오아시스에서 판매한다. 사진=하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올 여름 특별한 추억을 위해 하림과 개발한 '씨푸드 위드 더미식 장인라면'을 오아시스에서 판매한다. 사진=하림

반얀트리 서울은 호텔 내에서 오롯이 휴식과 즐거움에 집중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 카바나 및 다이닝이 포함된 구성의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먼저 '오아시스 서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입장 혜택, 조식 2인 등이 포함된 휴가 아이템이다. '서머 데이즈' 패키지는 여행의 감성이 가득한 패션 콘텐츠가 담긴 패키지고 카바나를 이용할 수 있는 '오아시스 카바나' 패키지는 카바나 4인 이용권과 웰컴 테이블 등을 선사한다.

여기에 카바나에서 이색적인 파티를 열 수 있는 '카바나 셀러브레이션'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이 프로모션은 해외여행을 온 것과 같은 특별함을 위해 파티 분위기를 더해줄 벌룬 데코레이션과 레터링 서비스가 주어져 색다른 하루를 완성할 수 있다.

미식가들을 위한 아이템도 빼놓을 수 없다. 반얀트리 서울은 종합 식품기업 하림과 힘을 모아 '씨푸드 위드 더미식 장인라면'을 아웃도어 키친에서 판매한다. 하람이 20시간 우려낸 육수와 바람에 말린 면을 사용해 개발한 더미식 장인라면에 호텔 셰프가 문어, 오징어,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과 숙련된 요리법을 더한 작품이다.

또 반얀트리 서울과 하림은 이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오아시스 운영 종료 시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측은 인증샷을 올린 고객 중 추첨을 거쳐 매주 월요일 3명씩에게 장인라면 세트를 선물한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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