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양양, 개장 전 회원 위한 공간인 '오너스 클럽' 오픈

카펠라 호텔앤리조트가 '카펠라 양양' 오픈 전 회원을 위한 공간인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운영한다. 사진=카펠라 호텔앤리조트
카펠라 호텔앤리조트가 '카펠라 양양' 오픈 전 회원을 위한 공간인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운영한다. 사진=카펠라 호텔앤리조트

[비즈월드] '슈퍼 리조트'로 불리는 카펠라가 마침내 한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펠라 호텔앤리조트는 전 세계 리조트 중 최상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현재 중국, 태국, 베트남 등 5개 국가에서 6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카펠라 시드니'와 '카펠라 몰디브'가 문을 열고 2024년에는 한국 첫 진출작이자 전 세계 9번째 카펠라 리조트인 '카펠라 양양'이 오픈한다.

카펠라 양양은 회원제 리조트로 강원도 양양 송전해변 인근 약 5만8000㎡ 부지에 총 65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국내 유일의 화이트 비치 리조트로 맨발로 객실과 바다를 오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객실이 오션 뷰로 꾸며진다. 실내외 대규모 웰니스 존과 4개의 수영장, 올 데이 다이닝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카펠라 호텔앤리조트는 카펠라 양양 개장 전 리조트를 기다리는 한국 회원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서울 강남구에서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운영한다. 카펠라 양양 오너십 전용 공간으로 카펠라 브랜드의 가치와 카펠라 양양의 디자인과 라이프 스타일을 먼저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오너스 클럽은 카펠라 양양의 디자인 콘셉트를 최대한 구현했으며 내부 곳곳에는 유남권, 김덕호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소셜 라운지 '더 리빙 룸(The Living room)'에서는 티 서비스가 제공되고 '더 비스트로(The Bistro)'에서는 윤화영 셰프가 강원도 음식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를 선보인다.

카펠라 양양의 개발을 총괄하는 주식회사 아윰의 이용재 대표는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은 단순한 프로모션 공간이 아닌 카펠라 브랜드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곳"이라며 "카펠라 양양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하며 리조트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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