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JW중외제약은 '2022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화상 미팅으로 기술 제휴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이어진다. 다만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JW중외제약은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 식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해외 제약사 및 글로벌 투자사와 화상 회의 방식으로 기술 제휴 사업 논의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후보물질로는 'URC102'와 'JW2286'이 있다. 그중 통풍 치료제 URC102는 지난해 3월 종료된 국내 2b상 임상시험에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보였다. 또 표적 항암제 JW2286은 삼중음성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여기에 JW중외제약은 세포 증식과 재생을 조절하는 Wnt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 해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를 분화·증진시키는 탈모 치료제 'JW0061'과 아토피 피부염에 이어 노인성 황반변성,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안과 질환까지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는 'JW1601'도 적극 알린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는 "JW의 원천 기술과 다양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에 해외 제약사와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JW 연구개발(R&D) 역량이 또 다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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