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LG전자의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킴(REAH KEEM, 이하 래아)'이 뮤지션으로 데뷔한다.
LG전자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래아의 뮤지션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래아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CES 2022'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자로 깜짝 등장,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번 MOU에 따라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직접 니서 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하는 작업이다.
래아는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 패션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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