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중심 소상공인 교육성과에 기여

[비즈월드]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지원)는 지난 20일 교육부와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이 주최한 ‘2025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육성과 전시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유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의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 협력 교육 성과물 전시, 참여 교·강사 및 기관 시상, 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과 지역 연계 활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한다.
특히 재단이 수여 받은 감사패는 인하공전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공·학 협력 기반으로 추진한 실무중심의 소상공인 교육사업(AID 30+, 글로벌 e-커머스 판로지원 패키지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교육사업이 실제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인하공전은 이를 대표적 지역 상생협력 사례로 소개했다.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은 “교육성과 전시회는 한 해 동안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사회 등 대학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기업(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도 “인하공전과의 공·학 연계 협력사업은 인천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업무협약 이상의 의미 있는 상생 모델이었다”라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