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운영 전문기업 ‘윈텍스(WINTEX)’가 최근 운영 중인 풍력발전 설비에 대해 관리·운영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며 안정적 전력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윈텍스
풍력발전 운영 전문기업 ‘윈텍스(WINTEX)’가 최근 운영 중인 풍력발전 설비에 대해 관리·운영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며 안정적 전력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윈텍스

[비즈월드] 풍력발전 운영 전문기업 ‘윈텍스(WINTEX)’가 최근 운영 중인 풍력발전 설비에 대해 관리·운영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며 안정적 전력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윈텍스는 기상 변화가 큰 지역에서도 발전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세분화하고, 터빈별 특성에 맞춘 관리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풍속·풍향 데이터와 설비 운전 기록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환경 요소에 대한 고려도 강화했다. 

윈텍스는 발전소 설계 단계부터 주변 지형과 생태환경을 면밀히 검토하고 소음 저감과 조류 충돌 방지 등 환경 보호 요소를 반영한 운영 지침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이런 조치는 지역 환경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윈텍스의 기본 정책으로 장기적인 발전소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 주기를 체계화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원격 유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터빈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관리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예기치 않은 설비 중단 가능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윈텍스 관계자는 “풍력발전은 기술 관리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장기간 운영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핵심”이라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윈텍스는 앞으로도 풍력발전 운영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 마련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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