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만두 시장 내 새로운 카테고리 성장 가능성 입증
소비자 니즈 반영한 라인업 강화… 생만두 카테고리 본격 확장

[비즈월드] 풀무원의 ‘생만두’가 출시 초반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생만두 5종(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만두는 기존 냉동만두의 제조 방식을 벗어나 ‘만두소의 살아있는 식감’과 촉촉한 만두피라는 본질에 집중해 개발한 생만두 제품이다.
‘순간 스팀 공법’을 적용해 만두피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고, 만두소는 생생한 식감을 살려 갓 빚은 만두처럼 신선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생채소 함량을 높이고 다양한 신선채소를 조합해 육즙은 물론 채즙까지 느껴지는 풍미를 완성했다.
풀무원은 향후 순차적으로 다양한 생만두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만두’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풀무원 생만두는 만두의 본질인 ‘각 원재료의 살아있는 식감’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생만두 시장의 개척자로서 다양한 채소와 식재료를 활용한 생만두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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