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비즈월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관련 업게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지로 관심을 모은 곳으로 조합은 지난 15일 총회을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공사비는 약 7987억원이며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49층, 4개 동 912가구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한강 조망 세대를 전체의 약 82%로 구성하고 평균 49㎡ 규모의 확장발코니,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고급 설계를 전명에 내세웠으며 단지명은 ‘래미안 와이츠(YTTZ)’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자사 특허 ‘1등급 바닥 특수구조’를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기청정 시스템, 그린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내년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인근 정비사업들의 추가 수주에 나설 방침이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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