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테일스마일(TAIL SMILE)’은 지난 10월 30일 보호소 ‘도로시지켜줄개’에 두 번째로 1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사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테일스마일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테일스마일(TAIL SMILE)’은 지난 10월 30일 보호소 ‘도로시지켜줄개’에 두 번째로 1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사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테일스마일

[비즈월드]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테일스마일(TAIL SMILE)’은 지난 10월 30일 보호소 ‘도로시지켜줄개’에 두 번째로 1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사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첫 기부 후에도 보호소의 상황을 꾸준히 지켜본 끝에 “지금도 여전히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빠르게 이뤄진 지원이라고 한다.

박유진 테일스마일 대표는 이번 기부에 대해 “보호소에서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은 하루하루의 문제입니다. 한 끼의 질이 바뀌면 하루가 바뀌고 그 하루가 쌓이면 결국 아이들의 삶이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테일스마일과 도로시지켜줄개는 지난 후원 바자회를 계기로 첫 인연을 맺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당시 테일스마일은 간식 후원을 넘어 직접 보호소를 방문해 구조된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며 첫 번째 사료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번 세 번째 지원까지 이어진 것이다.

보호소 관계자는 “필요한 기능성 사료를 정확하게 지원해준 덕분에 알러지나 피부 문제로 사료 선택이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테일스마일은 보호소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에서도 책임감 있는 브랜드 방향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기부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가 만들고 있는 제품의 본질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의 연장선이다”라며 “기능성 사료와 저알러지 간식뿐 아니라, 최근 출시한 기능성 껌 라인 ‘스마일츄(SmileChew)’와 같은 제품들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마일츄는 테일스마일이 최근 론칭한 기능성 덴탈껌 라인으로 눈 건강(브라이트)과 관절 건강(점프) 등 맞춤형 기능을 담아 출시 직후부터 많은 반려가정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두 번째 기부를 통해 테일스마일은 “제품의 성장과 브랜드의 성장,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라는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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