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예정

[비즈월드] SK증권(대표 정준호, 전우종)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본사 앞에서 '2025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독감 유행,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가 많이 감소해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증권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헌혈 캠페인'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당일에는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 버스가 자사의 본사 앞에 배치돼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H농협캐피탈도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금융권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SK증권 관계자는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보여주는 나눔이 큰 의미를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환아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아암 등 혈액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혈액 지원에 활용된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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