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자사 유튜브 채널인 '머니그라피'의 대표 시리즈 'B주류경제학' 시즌 3를 지난 1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B주류 경제학'은 '소비문화 디깅'(발굴) 토크쇼를 컨셉트(개념)로 삼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파고드는 소비 트렌드(흐름)를 경제적 관점에서 다루는 '머니그라피'의 대표 콘텐츠다.

시즌 2의 인기에 힘입어 구독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시즌 3에서는 다양해진 포맷(형태)과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 한다고 한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김창선 PD, 이재용 회계사뿐만 아니라 유튜버 육식맨과 장석종,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 문학 편집자 김민경, 드러머 김간지 등이 새 호스트로 합류한다.

토스는 세대와 직업을 넘나드는 새로운 출연진이 각자의 시선으로 '취향의 경제'를 분석해 소비가 만들어내는 산업의 변화와 문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B주류 초대석'도 신설해 동네 친구와 경제를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풀어내는 대화형 구성으로 더 현실감 있고 인간적인 시선에서 다양한 주제로 조명한다. 

오는 13일, 머니그라피 채널에서 공개되는 시즌 3의 첫 번째 주제는 '케이팝'으로 음악 평론가 김윤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작곡가이자 '올데이 프로젝트의 메인(핵심) 프로듀서인 빈스가 출연한다.

케이팝을 주제로, 음악 산업의 흥행 이면에 숨은 경제 구조를 해부할 예정이다. 

채널 연출을 총괄하는 백순도 PD는 "금융과 소비, 취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며 "시즌3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