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9일까지 제주 수망다원서 진행

사진=제주삼다수
사진=제주삼다수

[비즈월드] 제주삼다수가 제주도에서 체험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

제주삼다수를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다음 달 1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다원에서 팝업스토어 '제주삼다수 탐정사무소: 미션시작!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밝혀라!'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공간이다.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탐정사무소라는 미스터리 콘셉트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직접 탐정이 되어 단서를 수집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텔링 기반 몰입형 체험공간이다.

실제 탐정 사무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숨겨진 단서, 곳곳의 미션이 결합돼 추리 게임과 같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QR코드를 통해 탐정유형 검사를 진행한 뒤 부여된 유형에 따라 ▲순발력 ▲판단력 ▲관찰력 테스트 등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포토존 '셜록쏭이의 서재'와 포토부스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사건보고서 작성 공간에서 체험 후기를 남기면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팝업 현장에는 녹차밭과 잔디마당으로 구성된 힐링존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도 클래스 & 카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가자는 말차 격불치기 체험과 함께 제주삼다수로 우려낸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제주삼다수 고유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폭넓게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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