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예술 전문 기업 ‘쇼앤피’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쇼앤피
조각 예술 전문 기업 ‘쇼앤피’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쇼앤피

[비즈월드] 조각 예술 전문 기업 ‘쇼앤피’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쇼앤피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쇼나조각’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짐바브웨 출신의 예술가들이 제작한 수공예 조각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고 한다.

쇼나조각은 자연석을 정교하게 조각한 예술품으로 전통적인 조형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정원 조각부터 실내용 소형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은 가족·동물·추상 등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 감상용은 물론 정원 연출이나 선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차세대 쇼나 조각가들의 신작이 대거 공개될 예정으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고급 조각 작품을 찾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건축과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공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쇼앤피는 대표 전시품인 ‘쇼나조각’을 통해 건축 공간 속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예술과 건축의 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 서울건축박람회’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계속된다. 입장료는 1만원이지만 11월 5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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