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황진단 실속형'.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황진단 실속형'. 사진=KGC인삼공사

[비즈월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프리미엄 환 브랜드 ‘황진단’이 포장을 간소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실속형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황진단 실속형’은 기존 플라스틱 환 용기를 지함(종이상자)으로 변경해 내부 포장을 간소화하고 동일한 가격에 기존 30환에서 3환을 추가해 총 33환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면역력 개선 등 자발적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황진단은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이라는 의미를 담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정관장 홍삼과 전통원료가 빚어내는 시너지를 통해 근본적인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홍삼 중에서도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홍삼 선별사가 엄선한 상위 2% 수준(지난 2020~2022년 KGC인삼공사 홍삼 평균 생출률 기준)의 지삼을 담았으며 그 외에도 녹용,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의 부원료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또 상위 0.5% 수준의 최고급 홍삼인 ‘천삼’을 담은 ‘황진단 천(天)’을 비롯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금박을 적용한 ‘황진단 천(天) 노블라인’ 등 최고급 라인업까지 갖췄다고 KGC인삼공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KGC인삼공사 측은 황진단이 지난 2012년 출시 후 누적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하며 프리미엄 환 제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고객에게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정관장이 최근 5년 동안(2020~2024년) 황진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40세대 매출액이 2020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GC인삼공사 측은 덧붙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황진단의 재구매율이 꾸준히 증가 중이고 개인 건강 관리 목적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황진단 실속형을 기획했다”면서 “전통과 품격을 지닌 황진단은 실속 있는 구성으로 올 추석 더욱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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