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가치 확산 노력…2022년부터 사내 플로깅 동호회도 지속 운영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비즈월드] CJ푸드빌 임직원들이 서울 뚜레쥬르 매장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뚜레쥬르 강남직영점 인근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수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푸드빌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함께 강남역 인근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 실천이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활동은 CJ푸드빌이 지속 전개해온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CJ푸드빌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사내 플로깅 동호회도 운영하고 있다. 

동호회는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과 자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 미래 세대에 친환경 가치를 전하는 교육적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사내 플로깅 동호회 등 ESG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현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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