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증류식 소주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MZ세대 겨냥 ‘일품진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정판 제품과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먼저 일품진로의 두꺼비 캐틱터 블랙껍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은 엄지척, 손하트 등 블랙껍 캐릭터의 귀여운 네 가지 모습을 라벨에 각각 담아 소비자에게 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은 이달 5주차부터 마트, 편의점 등 전국 가정 채널과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주질과 가격은 기존 일품진로와 동일하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서울 압구정과 신사 지역에서 ‘일품진로 숍인숍’ 2곳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과 협업해 매장 내부에 일품진로 브랜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과 일품진로 전용 좌석, 룸 등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일품진로 숍인숍 2곳에서는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 등 일품진로 3종의 샘플러가 판매되며 단 8000병 한정 출시된 최상급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25년산의 샘플러도 한정 판매된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강조했다.
해당 매장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가 MZ세대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 브랜드 활동들을 기획했다”며 “일품진로는 앞으로도 국내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며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