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이 전설적인 이탈리아의 F1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와 현재 F1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샤를 르클레르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A Tribute to the Scuderia Ferrari HP Pit Crew’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시바스 리갈과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념해 제작됐다.
영국 시인이자 래퍼인 조지 더 포에트(George the Poet)가 영상의 각본을 쓰고, F1의 전설이자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소속의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가 내레이션을 맡아 영상의 몰입감을 더했다고 한다.
영상은 피트 스탑(Pit Shop)의 정교한 순간과 크루들의 팀워크를 섬세한 영상미와 시적인 언어로 표현했으며, 시바스 리갈은 한 병의 위스키가 모두의 힘으로 공들여 완성되는 것처럼 레이스의 승리 또한 무대 뒤 팀워크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특히 현존하는 F1 최고의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그들의 화려한 무대 뒤에는 크루들의 노력이 있음을 전하는 것이 하이라이트라고 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이번 영상이 시바스 리갈이 오랫동안 전해온 가치관 ‘I Rise, We Rise(나의 성장은 곧 우리의 성장)’과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며 위대함과 포용력을 조화롭게 블렌딩해 나간다는 의미로 다 함께 이뤄내는 더 높은 차원의 성장의 가치를 말한다는 강조다.
프레드 바세르(Fred Vasseur) 스쿠데리아 페라리 HP팀 수석은 “F1은 단순한 레이싱이 아니라 팀워크의 결정체로, 피트 크루의 헌신 없이는 결코 정상에 설 수 없다”며 “시바스 리갈과 같은 파트너가 이러한 보이지 않는 헌신을 예술로 승화시켜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 은 “시바스 리갈은 ‘I Rise, We Rise(나의 성장, 우리의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 이룬 성공의 가치를 강조해왔다”며 “영국 시인이자 래퍼인 조지 더 포에트(George the Poet)가 말한 것처럼 시를 쓰는 것과 피트 스탑(Pit Shop) 순간에는 장인 정신의 끈기가 필요하고 시바스 리갈은 바로 이 순간을 영상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