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 라이트가 마블(Marvel) 테마의 특별한 러닝 이벤트인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헬시플레저 시대, 대세 스포츠인 러닝을 활용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마블런의 올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펀 러닝 문화를 공략한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운동 후에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마블런 서울은 영화, 게임, 스트리밍, 캐릭터 IP(지식 재산권) 상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마블’을 테마로 하는 러닝 행사다.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이 중 약 85%가 MZ세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모집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0㎞ 코스와 함께 도심 속 러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처음으로 하프 코스가 도입됐다고 한다.
하이트진로는 대회 종료 지점인 한국프레스센터 앞 잔디광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벤트 부스에서는 다양한 러닝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테라 라이트 스텝퍼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테이프, 헤어밴드 등 테라 라이트 러닝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테라 라이트 러닝 기록증 발급 이벤트를 통해 마블런 완주 기록을 기념할 수 있다고 한다.
시음 부스에서는 완주자들을 위해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동시에 갖춘 테라 라이트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테라 라이트 러닝 전용 포토존도 운영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로 올해 상반기부터 운동 후에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해 러닝·마라톤 행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지난 서울마라톤(3월), 2025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4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7월)에 참여하며 '헬시 플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 플레이 서울(5월), 부산(8월)과 협업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이번 마블런(9월)에 참여하면서 펀 러닝 문화까지 마케팅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강조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마블런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러닝 행사이자 헬시 플레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체험형 축제”라며 “앞으로도 테라 라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