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오비맥주는 이달부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차오르도록 만드는 기술을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캔에 구현한 제품이다.
한맥 생맥주나 전용 거품기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었던 거품의 풍성함과 지속력, 그리고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캔에 담은 것이 특징이며 지난 7월 대형마트 출시 당시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일시 품절 사례도 나타났다고 한다.
오비맥주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판매처를 전국 주요 편의점으로 확대하면서 한정판 기획팩도 출시한다고 전했다.
오는 9일부터 탈·부착이 가능한 손잡이인 전용 ‘캔 핸들’이 포함된 330㎖ 6캔 기획팩과 시원한 음용이 가능한 머그컵 모양의 ‘캔 쿨러’가 포함된 330㎖ 12캔 기획팩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팩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편의점 자체 앱에서 예약 주문 후 매장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대형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고 오비맥주 측은 설명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전국 편의점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9월에는 팝업스토어와 부산국제영화제 현장 부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맥이 선사하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