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대교그룹과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해양심층수 전문 기업 강원심층수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약 2400만원 상당의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심층수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회사와 대교그룹 공익법인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고성군의 공동 마련으로이뤄지며 전달된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은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건강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천병수 강원심층수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심층수를 비롯한 대교그룹은 2011년 고성군과 1사(社) 1촌(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장학금 후원, 도서·학습 지원, 자연재해 피해 구호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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